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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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류수영, 요리실력까지 겸비한 '1등 신랑감'(종합)

기사입력 2016.08.07 09:23 / 기사수정 2016.08.07 09:2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류수영이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7일 방송된 SBS '식사하셨어요'에서는 '피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방랑식객' 대신 요리를 할 특별 셰프로는 류수영이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류수영은 닭백숙을 만들겠다고 선언했고, 직접 닭 잡기부터 집에서 녹두를 불려오는 등 꼼꼼한 준비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는 "드라마 종영 이후 텃밭에 옥수수를 심으며 지내고 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추석 쯤엔 수확이 가능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듣고있던 MC 김수로는 "옆에 계신 분(박하선)이랑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나보다"라고 넌지시 물었고, 류수영은 "그런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말도 못시키게 하지 않겠는가"라면서 활짝 웃어보여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암시했다.

이내 '류수영 표 닭백숙'이 완성됐고, 김수로와 임지호는 그의 요리를 극찬하며 "요리를 참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어서는 배우 박정수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피서 특집을 꾸몄다. 박정수 또한 닭백숙을 먹으며 "요즘 바쁜 스케줄로 기력이 약해졌다"며 맛있게 닭백숙 먹방을 펼쳤다. 류수영은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센스있게 박정수에게 "누나"라고 불러 제작진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그는 이어진 계곡 물놀이에서는 아이같이 환한 미소로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계곡 낚시를 위한 메기 모으기에도 열심히 동참하며 '열일'했다.

이날 류수영은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요리실력부터 매너, 센스까지 1등 신랑감임을 스스로 입증하며 '인간 류수영'의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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