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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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1회전 첫 상대는 아르헨티나의 델 포트로

기사입력 2016.08.05 14:47 / 기사수정 2016.08.05 14:47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관심 종목 중 하나인 테니스 종목의 대진이 정해졌다.

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대진표에 따르면 '커리어 골든 슬램'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는 1회전에서 아르헨티나의 후안 마틴 델 포트로를 만난다. 델 포트로의 세계랭킹은 145위지만, 조코비치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델 포트로를 만나 0-2(5-7 4-6)로 패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한 바 있다.

2번 시드를 받은 영국의 앤디 머레이는 세계랭킹 35위 빅토르 트로이츠키(세르비아)를 만나 올림픽 2연패를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스탄 바브링카(스위스)가 불참하면서 3번 시드를 얻게 된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1회전에서 아르헨티나의 페데리코 델보니스와 싸울 예정이다. 이어 일본의 니시코리 케이는 스페인의 라모스 비노라스와 만난다. 머레이와 니시코리가 순항할 경우 둘은 4강에서 맞붙는다. 

한편 여자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는 여자 단식 종목에서 호주의 다리아 가브릴로바를 첫번째 경기 상대로 맞이한다. 세레나는 리우올림픽에서 자신의 다섯번째 금메달과 함께 사상 첫 올림픽 단식 2연패에 도전한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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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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