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일본 인기그룹 토키오(TOKIO)의 리더 야마구치 타츠야가 이혼을 발표했다.
5일 일본 연예매체들은 일제히 야마구치 타츠야가 소속사인 쟈니즈를 통해 다섯 살 연하의 아내와 이혼했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야마구치 타츠야는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다.
야마구치 타츠야는 지난 1999년 10월 친구의 권유로 참가한 팬 파티에서 모델 출신인 아내를 만나 8년 간 사랑을 키웠고, 2008년 3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야마구치 타츠야는 콘서트에 자신의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함께 알려 팬들을 놀라게 했었다. 2004년 부터 동거해왔던 두 사람은 같은 해 5월 득남했고, 2010년 9월 둘째 아이도 얻었다.
한편 야마구치 타츠야는 지난 1994년, 토키오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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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