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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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포츠지 "한국, 리우올림픽 金 10개로 종합 9위 예상"

기사입력 2016.08.02 14:35 / 기사수정 2016.08.04 13:5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한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0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 것이라고 전망했다.

SI는 2일(이하 한국시각) 2016 리우올림픽에 금메달 306개의 주인을 각각 예상하면서 한국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0개로 총 31개를 획득, 종합 9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SI는 한국이 양궁, 유도, 사격,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할 것이라 전망했다. 먼저 양궁에서 개인 2개, 단체 2개 부문을 모두 싹쓸이 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김우진과 최미선을 우승 후보라고 점쳤다.

이어 유도에서 90kg급 곽동한, 남자 66kg급 안바울, 남자 60kg급 김원진이 세 개의 금메달을 추가할 것이라고 봤다. 사격에서는 진종오가 10m 공기권총, 50m 권총 등 2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매체는 배드민턴에서 이용대-유연성 조가 남자 복식 금메달을 거머쥘 것이라고 예측한 반면 태권도에서는 종주국인 한국이 노메달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SI는 미국과 중국이 나란히 금메달 45개씩을 모을 것이나 미국이 은메달 수에서 34개로 중국(25개)을 앞서 종합 1위에 오르리라 내다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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