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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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2' 양세찬X문세윤, 위기 속 전우애 빛났다 (종합)

기사입력 2016.07.31 19:5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양세찬과 문세윤의 전우애가 빛났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 개그맨 유격특집에서는 멤버들이 하강 레펠 훈련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교는 하강 레펠 훈련에서 "지금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냐"라며 물었고, 양세찬은 "문세윤 교육생이 생각납니다"라며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양세찬은 "17조 전우들이 다같이 올라오는데 중간에 허리가 아파서 (문세윤이) 열외됐다. 병원에 갔다. 못 올라올 줄 알았는데 아까 보니까 뒤에 서 있는 거 보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양세찬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파도 해야 될 거 같습니다'라고 얘기하는 모습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 내가 문세윤 교육생 몫까지 기꺼이 올라가고 기꺼이 내려오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조교는 "조교의 통제에 따라 레펠만 하겠나"라며 제안했고, 문세윤은 "레펠만 하겠다"라며 용기를 냈다. 문세윤은 레펠 훈련에 성공해 큰 감동을 안겼다.

또 조교는 "키스 바위를 바라보면서 키스 받고 싶은 사람 있나"라며 질문했고, 양세찬은 개그우먼 박나래의 이름을 외쳤다. 앞서 박나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양세찬에 대한 호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조교는 "뒤에 '사랑한다'까지 붙여봐라"라며 부추겼고, 양세찬은 "그건 안되겠다. 사랑 안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양세찬은 박나래를 향해 "사랑한다"라며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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