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2016 리우올림픽 한국 선수단 최연소였던 이고임(16,인천체고)이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리우올림픽 한국 선수단은 2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Atheles’ Park Hall 1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하던 이고임이 왼팔 골절상을 입어 경기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고임은 내달 7일 예정된 체조 경기를 앞두고 도마 적응 훈련을 하던 중 왼팔 내측 상완골과 골절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고임은 부상 후 선수촌 내 폴리클리닉으로 이송되어 의사 진단을 받은 결과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판단해 한국으로 후송되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고임이 부상으로 올림픽 참여할 수 없게 되면서 선발전에서 2위를 기록한 이은주(강원체고)가 교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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