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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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무안타' 시애틀, CHC에 1-12 대패

기사입력 2016.07.30 07:5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이대호(34,시애틀)이 무안타로 침묵한 가운데 시애틀 매리너스가 2연패에 빠졌다.

이대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맞대결에서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경기가 없어 휴식을 취한 이대호는 27일 피츠버그전 이후 2경기 만에 선발 출장했다.

컵스의 선발 투수 존 레스터를 상대한 이대호는 첫 타석인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들어선 그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6회 수비 교체 과정에서 빠졌고, 이날 경기를 3타수 무안타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2할6푼2리.

한편 시애틀은 컵스에 1-12로 패배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컵스의 선발 투수 존 레스터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 11승(4패)째를 챙겼다. 반면 시애틀의 선발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는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7패(11승)째를 당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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