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진태 기자] "류제국, 좋은 투구로 막아줬다."
LG 트윈스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LG의 선발 투수 류제국은 6⅓이닝 2실점 4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볼넷을 기록하며 시즌 6승째를 기록했다. 류제국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진해수-이동현-임정우는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팀 타선 역시 12안타를 몰아치는 집중력을 과시했고, 1회말 대거 넉 점을 올리며 조기에 승기를 잡았다.
경기를 마치고 양상문 감독은 "류제국이 최근 부진했는데, 오늘 좋은 투구로 잘 막아줬다. 타자들이 초반 집중력을 보여줘 선취 득점을 만들어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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