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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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황재균 결장, 롯데 '차포' 빠졌다

기사입력 2016.07.27 17:21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진태 기자] 황재균과 강민호가 동시에 결장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주축 타자 두 명 없이 경기에 나선다.

전날 경기에서 강민호는 7회말 수비에서 홈에 쇄도하던 김용의를 막던 중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황재균은 타격 과정에서 엄지에 부기가 올라, 27일 LG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조원우 감독은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강)민호는 손톱이 조금 들려, 오늘 경기 출장이 불가하다. 그러나 생각보다 심한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덧붙여 조 감독은 "황재균은 부기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선수 본인이 계속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상태를 지켜봐야 된다"라고 걱정했다.

황재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3루 자리에는 이여상이 출장하게 된다. 4번 타자 자리에는 최준석(지명타자)이 이름을 올린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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