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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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의 압도적 영상미, 안방에서 즐긴다…27일 IPTV·VOD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2016.07.27 10:23 / 기사수정 2016.07.27 10: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식초청작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국내에서 4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 27일 IPTV, 디지털케이블 VOD, 온라인 및 모바일 VOD서비스를 시작한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아가씨'는 27일부터 SK Btv, KT olleh tv, LG U+tv, 디지털케이블 TV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 등 IPTV와 디지털 케이블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실시한다.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까지 강렬한 개성을 품은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 시너지와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고혹적인 볼거리로 호평을 모았던 '아가씨'는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176개국에 선판매를 체결했고, 한국영화 최초로 기술대상에 해당하는 벌칸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6월 1일 한국에서 개봉,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단시간 200만 관객동원 기록을 세우며 4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번 '아가씨'의 IPTV 및 VOD 서비스는 극장에서 미처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과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이 다시 한 번 만날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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