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의 홈런' 박병호, 마이너리그 3호 홈런 작렬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박병호(30)가 트리플A 시즌 3호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시라큐스와의 트리플A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는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2,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시라큐스의 선발투수 오스틴 보스를 상대한 박병호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의 마이너리그 세번째 홈런으로 지난 19일 이후 사흘만에 나온 홈런이다.

이후 박병호는 우익수 뜬공(3회), 유격수 땅볼(6회), 유격수 땅볼(7회)로 물러나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타율은 2할6푼.

한편 이날 시라큐스는 6-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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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