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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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명, 영화 '재심' 출연 확정…정우와 재회

기사입력 2016.07.20 09:3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양희명이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에 출연을 확정했다.

'재심'은 2000년 8월 전북 익산에 위치한 약촌 오거리에서 15살 소년이 택시기사를 살인한 사건을 소재로 재구성한 영화로 정우, 강하늘, 이동휘 등이 캐스팅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은 2015년 7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방송된 후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사건으로, 공소시효가 올해 8월 초 만료 될 예정이었으나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시행으로 인해 공소시효 적용에서 배제돼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돼 옥살이를 한 최모씨(당시16세)가 재심을 청구 올해 6월, 16년만에 재심을 진행 중이다.

2009년 정우 주연의 영화 '바람'으로 데뷔한 양희명은 이후 KBS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비롯해 다양한 광고에 출연했으며, 현재 KBS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영화 '히말라야'에서는 정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양희명은 "정우 선배님과 여러 작품을 함께 해 온 만큼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매니지먼트 해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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