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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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카스티요, kt전 3이닝 5실점 조기 강판 '3승 실패'

기사입력 2016.07.19 20:3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파비오 카스티요(29)가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카스티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팀간 9차전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4경기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하고 있던 카스티요는 이날 시즌 3승에 도전했지만 조기 강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회초 2사를 잘 잡았지만 마르테와 유한준의 연속 안타와 이진영의 적시타로 1실점을 했다.

2회초 안타를 한 개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막은 카스티요는 타자들이 2회까지 8점을 뽑아줬지만, 3회를 어렵게 풀어가면서 결국 조기 강판 당했다.

선두타자 김사연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마르테를 3루수 직선타로 잡았지만, 유한준에게 안타를 맞아 1,3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이진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카스티요는 박경수의 안타로 추가 실점을 했고, 유민상을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김종민의 2타점 적시타와 박기혁의 1타점 안타로 총 5실점을 한 카스티요는 이대형을 땅볼로 돌려 세우면서 3회를 마쳤다.

총 69개의 공을 던진 카스티요는 9-5로 앞선 4회말 마운드를 송창식에게 넘겨줬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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