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카셰어링 그린카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철저한 차량 관리로 쾌적한 여행을 돕는 '프레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그린카는 차량 이용이 증가하는 다음달 31일까지 주요 서비스 지역인 서울과 부산에 차량 관리 특별 전담팀 '프레시맨'을 운영한다. 프레시맨은 차량 내·외부 세차 및 점검을 수시로 하고, 일주일 전 24시간 이상 그린카를 예약한 고객에게 프리미엄 세차,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전 고객의 흡연 등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 접수 시에도 긴급 출동해 세차를 진행한다. 그린카는 '프레시맨' 도입으로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인 주 2회 차량 관리 횟수를 2배 이상 늘려 보다 쾌적한 카셰어링 이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세차와 긴급 세차 서비스는 오는 18일부터 그린카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그린카는 오는 18일부터 모든 차량을 금연 차량으로 운영하는 금연 제도를 강화하고, 공유 차량 내 흡연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그린아이'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그린카를 타고 흡연하는 모습을 고객 센터에 제보하는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그린카 포인트를 지급하고 차량 내 흡연 사실이 확인된 고객은 벌금 부과와 함께 회원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아울러 그린카는 프레시 캠페인에 맞춰 고객 참여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프레시맨이 차량 점검 후 공유 차량 안에 남긴 선물과 메시지를 발견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5000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이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 차종 48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한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내 공유 차량 내부 혹은 외부를 고객이 직접 세차할 경우 최대 1만2000원의 쿠폰을 지급하는 등 차량 세차 보상 제도도 강화한다.
그린카 마케팅부문장 황태선 이사는 "카셰어링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공유 차량 이용 에티켓을 알리고, 성숙한 카셰어링 이용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깨끗한 공유 차량 이용을 통해 카셰어링과 공유 문화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카셰어링 선도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올 한해 동안 차량 및 서비스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카셰어링 서비스의 핵심 요소인 편리한 앱(App), 차별화된 고객 혜택(Benefit), 차량의 정비 및 관리(Care)를 강조하는 'ABC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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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