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정근우(34)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정근우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0차전에 1번 타자 겸 2루수 선발 출장했다.
정근우는 5-2로 앞선 6회초 2사 상황에서 상대 투수 진해수의 131km/h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정근우의 시즌 12호 아치였다.
정근우의 홈런에 힘입어 한화는 6회초 LG에 6-2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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