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촬영 중 부상을 당한 개그우먼 이국주가 "괜찮다"며 청취자에게 인사했다.
14일 방송된 SBS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는 DJ 이국주가 하루만에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이국주는 "어제 하루 자리를 비웠을 뿐인데 라디오 스튜디오가 그리웠다. 텁텁한 공기, 바닥에 찌든 때까지 반갑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국주는 "여러분, 저는 괜찮아요. 걱정해주신 분들 모두 고맙다. 오늘은 몸을 아끼겠다. 막 쓰면 안 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국주는 12일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 도중 브레이크 타임에 관객과 게임을 하다 부상을 당했다.
다음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12일 응급실을 찾아 여러 검사를 받았다.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와야 향후 스케줄을 어떻게 정리할지 가닥이 잡힐 것 같다"면서도 "이국주 씨가 힘들어하고 있어서 며칠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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