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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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 "학교 얼짱? 예전엔 자부심…이제는 민망해"

기사입력 2016.07.14 15:09 / 기사수정 2016.07.14 15:0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필라테스 전문가 양정원이 학교 얼짱이라는 수식어에 민망함을 전했다. 

1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브라이언 뜨리아농에서 오현진의 폴댄스 피트니스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특별 게스트 자격으로 참석한 양정원은 MC가 5대 얼짱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웃음을 띄우며 "언제 이야기냐"며 "민망하다. 나는 선화예중 때 학교 얼짱으로 되었던 것이 카페에서 주최하는 5대 얼짱으로 투표를 받고 채택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린시절에는 학교 이름을 내세운 얼짱이라는 것에 자부심도 있었지만, 이제는 졸업해 민망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에서는 실력으로 승부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평가를 받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양정원은 몽골에서 스카이트래블 '나 혼자 간다, 여행' 촬영을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혁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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