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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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조정석, 마성의 마초기자 변신 '독보적 캐릭터'

기사입력 2016.07.12 09:1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이 미워할 수 없는 마초기자로 돌아온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가며 애정을 갈구하는 양다리 로맨스. 조정석은 집요한 취재실력을 갖춘 베테랑 기자 이화신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조정석이 분하는 이화신은 기자가 천직이라 생각될 만큼 화려한 언변, 뛰어난 취재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반박 불가한 훈훈함은 이화신(조정석 분)의 프로페셔널함과 섹시함을 돋보이게 만들며 뉴스 채널고정을 부르고 있다.

이처럼 이화신은 외모, 실력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만 태생이 마초인 탓에 뉴스룸 사람들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에 조정석은 발음연습과 뉴스 모니터링은 기본,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직업 분석을 철저히 하고 있다는 후문.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는 "조정석은 천성이 마초이고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지만 기자로 일 할 때만큼은 이성적이고 냉철한 이화신 그 자체였다. 미워할 수 없는 마초기자가 된 조정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파스타', '로맨스타운' 등 로맨스 드라마의 대세를 이끌었던 서숙향 작가가 집필을, '엔젤아이즈'를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8월 중 방송예정.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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