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뷰티풀 마인드'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전국기준 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0%)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계진성(박소담 분)은 "이렇게 화가 난 건 당신 때문이죠? 환자한테 도망친 걸, 앞으로도 그럴까봐"라며 이영오(장혁)의 진심을 건드렸다. 이를 들은 이영오는 "이런 식이죠. 타인의 고통은 공격하기 좋은 달콤한 약점이거나, 더러운 짐짝이 되거나"라며 "도와달라는 말 취소다"라고 밝혔다.
그때 환자가 물에 빠졌다. 계진성은 지체 없이 물에 뛰어들었고, 무슨 짓이냐는 이영오에게 "내기할래요? 당신한테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아는 세상에선 할머닌 병든 며느리를 죽일 만큼 나쁜 사람은 아니니까. 치료, 해봐요. 환자 보는 게 두렵지 않다면"이라고 설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와 SBS '닥터스'는 각각 10.5%, 18.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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