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바운티 헌터스', 中 박스오피스 수입 340억 원 돌파

[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배우 이민호가 출연한 한중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가 중국 박스오피스 수입 340억원을 돌파했다.

11일 오후 12시 50분(한국 시간 기준) 중국 영화 흥행 집계 사이트 차이나박스오피스(CBO)에 따르면 '바운티 헌터스'는 개봉 11일만에 2억 253만 위안(한화 약 346억)의 박스오피스 수입을 기록했다.

지난 1일 개봉한 '바운티 헌터스'는 최근 중국 내 인기작들의 흥행에 밀려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가 8위까지 하락했지만 2억 위안의 박스오피스 수입을 돌파했다. 이는 한국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한중합작영화 사상 최고 기록이다.

이민호와 중국 톱 배우 종한량, 당언이 출연한 '바운티 헌터스'는 중국, 한국, 홍콩, 태국 등의 아시아 국가들을 배경으로 현상금 사냥꾼들이 나서는 스토리를 담고있다. 극중 이민호는 똑똑하고 무술능력이 뛰어나지만 귀엽고 엉뚱한 매력이 있는 이산 역을 맡았다.

한편 이민호는 오는 11월 SBS 새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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