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남궁민과 민아가 깜짝 키스로 순간최고 시청률을 이끌었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1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시청률 17.2%까지 치고 올라갔다. 전국 시청률은 12.9%(서울수도권 14.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단태(남궁민 분)가 아버지 군대 후배의 핸드폰으로 전화했다가 준수(온주완)가 받는 바람에 오해가 생겼다. 서로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단태는 염태철(김병옥 분)의 중환자실 발언에 의문을 갖다가 CCTV를 통해 그가 진범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려던 공심은 단태로부터 “준수 회사를 그만두면 안되겠느냐?”는 요청에 고민하다가 자신의 마음은 단태에게만 향해있음을 털어놓았다. 결국 둘은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하는 키스까지 하게 됐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미녀 공심이’ 17회에서는 단태와 공심이 키스를 나누면서 서로를 향한 사랑을 재확인했고, 단태와 준수가 서로를 향한 오해가 더욱 커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18회에서는 단태가 공개적으로 공심을 애인으로 소개하는 스토리와 더불어 사건의 진범인 염태철을 압박하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23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