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24)이 토트넘 홋스퍼 프리시즌 첫 경기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런던 홋스퍼웨이에서 열린 잉글랜드 2부리그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연습경기에서 경기시작 3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3-0으로 노팅엄을 제압했다.
일찌감치 팀에 합류해 프리시즌 훈련을 소화한 손흥민은 첫 경기부터 선발로 뛰며 새로운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이적설에 시달렸던 손흥민은 장기인 강력한 슈팅을 바탕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토트넘의 프리시즌 초반 일정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은 이달 말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016 리우올림픽에 참가한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토트넘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