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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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본' 알리시아 비칸데르 "맷 데이먼, 뛰어난 배우"

기사입력 2016.07.08 11:2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맷 데이먼에 대해 말했다.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는 영화 '제이슨 본'(감독 폴 그린그래스)의 내한 기념 아시아 프리미어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본 시리즈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다"며 "맷 데이먼을 비롯한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해서 영광이다. 한국에서 소개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맷 데이먼과 같이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는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0년에 이어 두번째 내한인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당시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했는데 영화제를 처음으로 모두 봤던 경험이었다"며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맷 데이먼과 일을 하는 것과 폴 그린그래스와 맷 데이먼의 재결합이었다"며 "감독님의 본 시리즈를 정말 좋아했다. 신비롭고 혁신적이라 생각했다. 세트장에 갔을 때 이게 현실인가 하고 꼬집기도 했다"고 '제이슨 본'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 

이어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폴 그린그래스 감독에 대해 "뛰어난 감독이고 언제나 차분하게 지시를 준다"며 "다큐멘터리 감독을 오래 했기 때문에 그것을 어떻게 진정성있게 풀어나갈지 고민한다. 영화 역시 액션이지만 진정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맷 데이먼에 대해 "뛰어난 배우다"며 "사람이 너무 좋다는 이야기는 정평났지만 정말 재밌는 분이다. 안타깝게도 같이 할 수 있는 신이 별로 없었다. 아쉬웠지만 맷 데이먼, 감독님과 함께 이것이 오락영화지만 안에 정치적,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고 재밌도록 하기 위해 우리도 재밌으려 했다"고 칭찬했다.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돌아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7일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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