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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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런거야' 이순재·강부자, 로맨틱 황혼뽀뽀

기사입력 2016.07.08 08:2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SBS ‘그래, 그런거야’ 이순재와 강부자가 손잡기부터 뽀뽀까지 로맨틱 스킨십 퍼레이드를 펼친다.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측은 8일 이순재(종철 역)와 강부자(숙자 역)가 분가를 선언한 후 장소불문하고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면면들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순재와 강부자는 잠을 청하는 와중에도 서로의 손을 꼭 잡는가 하면, 이순재는 새로 분가 예정인 아파트 거실에서 강부자와 나란히 앉아 어깨를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고 급기야 강부자의 볼에 ‘기습 뽀뽀’를 하는 등 스킨십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십 년간 부부로 함께 한 황혼임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는 애정을 자랑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서 깨 볶는 ‘황혼 독립기’를 예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순재와 강부자가 로맨틱한 ‘황혼 일상’들을 담은 장면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4일 ‘그래, 그런거야’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순재와 강부자는 두 번의 촬영 날에도 어김없이 미리 세트장에 자리 잡고 앉아 각자 대사를 되짚어보면서 디렉션에 따라 동선과 동작들을 취해보는 사전 연습으로 촬영장에 열기를 더했다.
 
또한 두 사람은 본 촬영에 들어서자 오롯이 극중 상황에만 집중한 채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연기로 단번에 장면을 만들어냈다. 평소 젊은 배우들 못지않게 매 촬영 때마다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 이순재와 강부자의 관록의 열정이 더욱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이순재와 강부자의 촬영을 보고 있으면 두 사람이 오랜 시간 배우로서 명성을 쌓아온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을 만큼 철저하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몰입 한다”며 “이순재와 강부자의 뒤늦은 ‘황혼 독립생활’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9일 오후 8시 45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삼화네트웍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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