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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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 남자친구인 척 연기 '능글'

기사입력 2016.07.07 23:0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우빈이 수지와 사귀는 척 연기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2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이 노을(수지)과 사귀는 척 연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준영은 검찰청에서 노을과 마주쳤다. 노을은 신준영이 공부 때문에 자신의 친구 고나리(김민영)를 찬 것을 두고 시비를 걸었다. 신준영은 버스 안에서 노을을 또 만나게 되자 "네가 날 꼬셔봐. 검사 같은 거 꿈도 못 꾸게 꼬셔봐. 네가 날 못 꼬시면 내가 널 꼬신다"라고 말했다.

얼마 후 신준영은 노을의 학교 앞에서 큰 인형을 들고 서성였다. 노을은 신준영을 그대로 지나쳤다.

신준영은 노을을 잡으며 "우리 백일이라고 수업 땡땡이 치고 왔는데 눈도 안 마주치냐? 백일 축하해. 사랑한다. 을아. 내가 나쁜 놈이지. 네가 무슨 잘못이냐"라고 얘기했다. 노을은 "무슨 소리야 이 미친 놈아"라고 소리쳤다.

신준영은 노을과 사귀는 척하며 노을을 친구가 좋아하던 남자친구를 빼앗은 배신자로 만들어 버리고 통쾌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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