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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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원더걸스, 이토록 매력적인 '레게걸'이라니(종합)

기사입력 2016.07.07 14:49 / 기사수정 2016.07.07 14:4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그룹 원더걸스가 '컬투쇼'를 통해 신곡무대와 입담을 뽐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원더걸스가 출연했다.

신곡 설명을 묻는 DJ들의 질문에 유빈은 "한참 레게 음악에 빠져있었다. 그동안 히트했던 곡들 중에도 김건모 선배님 노래 등도 그렇고 히트곡이 있었다. 그래서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 녹화 후기를 묻는 질문에 선미는 "미리 스포를 할 순 없지만 아주 재밌었다"며 "원더걸스 편이 매우 재밌었다면 2편을 기획중이라 하셨다 할 정도", 이에 김찬우는 "누구에게나 그렇게 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빈은 "이번에는 밴드 세트로 나왔다. 저번에는 전자 음악 기반이었지만 이번에는 리얼 밴드 세트여서 몇 일 전에 라이브도 했었고, 다음주 쯤에는 더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원더걸스는 신곡 'Why so lonely' 라이브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청취자들의 극찬이 쏟아졌고 멤버들은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이번에는 박진영 곡이 아닌 자작곡으로 나와 '탈박'에 대해 박진영이 서운해하겠다"고 묻자 "아니다. 우리가 아니어도 언니쓰 음원이 잘돼서 기분 좋으신 상태다"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DJ들은 "원더걸스 연애금지령이 풀렸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 유빈은 "이미 해제된 지 오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예은 또한 "5년 전에 연애금지령이 풀렸다"고 말했다.

추가로 "연애도 하고 그랬겠다"고 말하자, 멤버들은 "연애는 각자 알아서 할 것"이라고 말했고, DJ들은 "얼굴이 다들 좋아보이는 것 보니 연애도 하고 그런가보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어느덧 데뷔 10년이 됐다. 데뷔때만해도 초등학생이었던 팬들이 대학생이 됐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묘하다"고 말했고 DJ들은 "그래도 여전히 최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목격담에서는 선미의 청담행, 예은의 부산행 등 목격담이 이어졌다. 일제히 "원더걸스 멤버들의 실물이 정말 예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원더걸스 멤버들은 새 앨범 수록곡 무대는 물론, 데뷔 10년차 다운 여유로운 입담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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