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언니쓰 'Shut up' 19시간 MV 촬영기 공개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언니쓰의 'Shut Up'이 각종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모두가 기다린 ‘Shut Up'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베일을 벗는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14회에서는 '언니쓰'의 'Shut Up' 뮤직비디오 스토리 촬영기와 풀버전 뮤직비디오가 최초로 공개된다.
 
언니쓰의 'Shut Up' 뮤직비디오는 멤버들과 제작진이 콘티부터 연출까지 직접 제작한 차별화된 초저예산 뮤직비디오로, 이들은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총 19시간에 걸친 논스톱 촬영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자급자족 카메오 군단이 눈길을 끈다. '언니쓰-Shut Up'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에 출격한 이들은 박진영 유희열 김준호 잭슨 경리 박휘순 슬리피 남창희 김인석으로, 이들은 뮤직비디오에서 특급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이들이 뮤직비디오에서 맡은 역할 역시 눈길을 끈다. 여주인공 민효린의 현 남친은 김준호, 전 남친은 유희열. 나인뮤지스 경리는 김준호의 또 다른 여자친구 역을 맡아 코믹한 사각 관계를 보여줄 예정.
 
제작진 측은 "빠듯한 스케줄 속 19시간 동안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끝까지 동참해준 '언니쓰' 멤버들과 카메오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모두가 즐겁게 촬영한 만큼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