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당황했다.
5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오나미와 허경환의 신혼집 집들이에 배우 윤박, 개그맨 박성광, 김지민이 방문했다.
박성광은 "지민이도 경환이와 스캔들 났었잖아?"라며 과거 열애설을 언급했다. 허경환은 "옛날에 '거지의 품격' 할 때 파트너였다. 그래서 오해를 샀다"며 해명했다.
김지민도 "옆에서 놀리니까 저 오빠가 더 재밌어서 그런 거다. 그 코너할 때 여자친구 있었잖아요?"라며 폭로했다. 박성광은 "서로 물고 뜯고 하는구나"라며 웃었다.
허경환은 "옛날 같으면 반격을 했을 텐데 할 수 없다"며 난감해했다. 곰곰이 생각한 박성광은 '너는 개그맨 안 사귀어 봤느냐' 해야 하는데.."라며 허경환의 속내를 알아차렸다.
이에 김지민을 비롯해 오나미, 윤박 등은 경직된 표정을 지었다. 허경환은 "그러니까 안 한다고 하지 않았냐"며 어쩔 줄 몰라했고 김지민은 서둘러 화제를 전환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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