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원조 아이돌' H.O.T. 토니와 젝스키스 김재덕이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토니와 김재덕, 이국주와 안영미가 출연해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그 중 아이돌계의 조상이라고 불렸던 토니와 김재덕은 여전한 인기를 입증하며 제작진들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여행 도중 데리고 다닌 봉제인형 ‘토덕(토니+재덕)’이가 방송 전부터 품절되며 두 사람의 인기를 검증했다.
한 SNS상에서는 ‘토덕이 구하기 전쟁’이 일어났을 정도. 또, 봉제인형 샵에서는 두 사람이 데리고 다닌 인형에 “토니안 씨 인형”이라는 수식어까지 달았다고 전해왔다.
두 사람의 인기 입증은 이후 스튜디오 녹화에서도 이어졌다. '배틀트립' 방청객 모집 사이트에 최초로 2천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던 것. 자세한 내용은 오는 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배틀트립'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배틀트립'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