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고척,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나지완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2-2 동점 상황이던 6회초 무사 주자 1루 찬스에서 타석에 섰다.
넥센의 두번째 투수 김택형을 상대한 나지완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15호 홈런.
2일 경기에서도 홈런 2개를 터트렸던 나지완은 이틀 연속 홈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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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