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신인 투수 유재우 1군 등록.
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 간 아홉 번째 맞대결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LG는 경기가 우천 취소됐지만,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LG는 지난 2016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지명했던 투수 유재유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신인 유재유가 1군 투수진 운용에 있어 어떤 역할을 해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유재유가 1군에 콜업됨에 따라 장진용이 자리를 비워줘야 했다. 장진용은 지난달 24일 콜업돼 두 경기에 등판했지만, 5⅔이닝 12실점 8피안타(3피홈런) 6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그의 평균자책점은 20.25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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