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1] 전상욱, 센터지역을 본진삼은 배짱 플레이로 승리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 난 무엇을 할 지 다 알고있다'

몬티홀에서 펼쳐진 2세트 경기에서 SK텔레콤 전상욱이 서지훈(CJ Entus)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꿰뚫으며 승리를 따냈다.

초반부터 전상욱은 정찰 가는 척 하면서 센터지역에 배럭스와 팩토리를 연이어 건설했다.

벌쳐를 1기씩 넘겨가며 피해를 주는데 성공한 전상욱은 이후 센터지역에 스타포트까지 건설하면서 주도권을 쥐기 시작했다.  이후 앞마당 멀티를 활성화 시키면서 본진에서 팩토리를 추가, 병력상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전상욱은 경기 후반 아예 서지훈 본진 옆쪽 멀티에 과감하게 배짱 멀티를 성공시키면서 조이기라인을 더욱 강화시켰고, 서지훈의 정면 돌파 시도를 무난하게 막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드랍쉽을 활용해 서지훈의 앞마당을 파괴시키고, 이어 본진까지 장악하면서 gg를 받아냈다.


★ 경기결과
2세트 서지훈(테,5시) <몬티홀> 승 전상욱(테,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