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정근우가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날렸다.
정근우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7차전 맞대결에서 1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정근우는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5구 슬라이더(134km/h)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정근우의 시즌 10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8번째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한화는 1회말 선취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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