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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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기업도 소액투자를 받을 수 있다

기사입력 2016.06.24 13:3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산업 분야 투자 확대를 위한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연다. 

문체부는 27일 오후 1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스포츠산업 분야 대중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Crowd)과 자금조달(Funding)을 뜻하는 단어를 조합한 용어로 자금수요자(기업체)가 인터넷 등의 온라인상에서 자금모집을 중개하는 자를 통해 불특정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말한다. 

크라우드펀딩은 후원·기부형, 대출형, 증권형으로 분류되며 증권형은 기존의 후원·기부형 대중투자와 달리 대중이 직접 기술력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의 지분을 취득할 수 있는 투자 모델이다. 지난 1월25일부터 시행되어 중소기업이 대중에게 소액을 투자받을 수 있는 길이 정식으로 열렸으나 스포츠기업에 대해서는 아직 투자 적용이 미미한 실정이다. 

문체부는 대중투자가 생소한 스포츠기업에 투자받을 수 있는 절차와 방법 등을 설명하고 이를 스포츠산업 분야에 본격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스포츠기업체 및 초기 창업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2곳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사업자가 제도를 설명하고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문화체육관광주 베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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