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6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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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김소혜 1인 기획사로 끝나지 않아…종합 엔터사 예정"

기사입력 2016.06.21 16:5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김소혜가 새 소속사 S&P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가운데, 소속사 관계자가 향후 김소혜의 활동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소혜는 최근 신생 기획사 S&P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며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게 됐다. 소속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연예계 전반에 걸친 활동을 위해 김소혜를 지원해줄 소속사가 필요했다"며 소속사를 꾸리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와 관련, S&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소혜가 다양한 활동 방향을 놓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만큼 준비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판단, 신생 소속사인 S&P에 둥지를 틀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분간 개인활동은 없다. 관계자는 "아이오아이가 진행하는 모든 프로젝트를 성실하게, 열심히 소화할 것이며 그동안 개인활동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S&P엔터테인먼트가 김소혜의 1인 기획사로 비춰지는 시각에는 난색을 표했다. 관계자는 "S&P가 김소혜를 주축으로 한 신생 기획사이긴 하지만, 향후 영화 및 드라마 제작, 배우 및 방송인 영입을 이어갈 예정이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혜 개인 활동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다양한 러브콜이 오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현재로서는 그룹 및 유닛 활동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고 밝힌 뒤 "김소혜가 배우 및 아이돌 활동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있는 상황인만큼, 소속사는 김소혜가 준비해야 할 부분에 있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김소혜는 올해 초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국민 투표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올해 5월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아래는 S&P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입장 전문이다. 

현재 S&P 소속 연예인인 김소혜는 '프로듀스 101'에서 5위의 성적으로 데뷔해 그룹 I.O.I의 멤버로써 활동 중에 있습니다.


이에 다양한 연예계 전반에 걸친 활동을 위해 김소혜를 지원해줄 소속사가 필요했고 S&P Entertainment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향후 활동 계획으로는 현재 I.O.I 1차 유닛 활동에 전념할 것이며, 이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사항은 없습니다.

만약 좋은 기회가 온다면 연예계 다양한 방면에 대하여 신중하게 검토 후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그 무엇보다도 본인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며 현재 소속돼 있는 그룹 I.O.I 활동에 지장이 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언제나 열심히 뛰는 S&P Entertainment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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