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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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타임라인]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반가운 20년 만의 귀환

기사입력 2016.06.21 07:51 / 기사수정 2016.06.21 07:5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감독 롤랜드 에머리히)가 20년 만에 귀환한다. 2016년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배우 손예진은 미스터리 스릴러 '비밀은 없다'(감독 이경미)로 연기 변신에 나섰다.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완벽한 신구조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재난블록버스터. 1996년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모았던 '인디펜던스 데이'의 속편으로, 20년 만에 돌아왔다는 소식만으로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오랜 시간을 거쳐 돌아온 만큼 작품의 스케일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지구를 정복하려고 하는 외계인들의 침공이 한층 더 실감나게 그려지고, 지구와 우주 공간을 넘나드는 인간과 외계인의 전쟁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만날 수 있다. 제프 골드브럼 등 전편에서 활약한 영웅들은 물론, 리암 햄스워스같은 새로운 라이징 스타들이 합류해 다양한 조화를 완성했다. 22일 개봉. 120분. 12세 관람가.



▲ 손예진·김주혁의 새로운 얼굴…'비밀은 없다'

손예진과 김주혁이 8년 만에 다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비밀은 없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비밀은 없다'는 국회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 분)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미쓰 홍당무'(2008)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경미 감독이 8년 만에 내놓은 신작 '비밀은 없다'는 냉철함이 가득한 정치인, 간절히 딸을 찾는 손예진의 집요한 추적, 극한의 모성을 표현한 연기가 어우러지며 전에 없던 색다른 느낌으로 관심을 끈다. 102분. 청소년 관람불가.


▲ '크리미널' 현실감 넘치게 그리는 기억 이식

'데드풀'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온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한 '크리미널'은 22일 개봉한다. '크리미널'은 사형수에 이식된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의 기억 속에 담긴 단서를 따라 테러범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테러범을 추적하는 액션과 기억 이식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주목받는 '크리미널'은 라이언 레이놀즈를 비롯해 케빈 코스트너, 게리 올드만, 갤 가돗 등 탄탄한 출연진들이 힘을 보탰다. 111분. 15세 관람가.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사 빅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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