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일본 축구의 전설 미우라 카즈요시(49,요코하마FC)가 J리그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다.
미우라는 19일 홈구장인 닛파츠 미츠자와 경기장에서 열린 J2리그 19라운드 FC기후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선발로 나서 후반 14분가지 경기를 뛴 미우라는 전반 22분 헤딩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미우라는 자신이 가진 J리그 최고령 득점 기록을 49세3개월24일로 경신했다. 미우라가 득점을 한 것은 지난해 6월28일 이후 약 1년 만이다.
1967년생인 미우라는 1990년대 일본 축구를 대표하던 공격수다. A매치 89경기서 55골을 넣은 미우라는 한국 나이로 50인 현재까지 그라운드를 떠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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