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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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민아의 눈물, 남궁민·온주완 대면…최고 시청률 18.2%

기사입력 2016.06.19 11:47 / 기사수정 2016.06.19 11:5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민아의 눈물, 그리고 남궁민과 온주완의 대면이 순간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미녀 공심이' 11회에서는 단태(남궁민 분)가 공심이 해준 음식을 맛있게 먹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그러다 둘은 어느덧 키스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로맨스가 무르익었는데, 알고 보니 이는 공심의 꿈이었다.

한편 단태는 수목원에서 찾은 배지를 일부러 남회장(정혜선)에게 보내고는 그룹내에서 그 배지의 주인을 찾기에 몰두했다.

이 와중에 석대황(김일우)과 염대철(김병옥)을 포함한 임원들이 거론되다가 혐의를 벗었고, 남몰래 창업준비를 하던 준수(온주완)만이 의심을 사기에 이르렀다.

그런가 하면 낙지캐릭터공모전에서 1등을 한 공심은 자신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던 기쁜 단태에게 사랑 고백을 했다가 거절하면서 눈물을 흘렸고, 이를 우연찮게 보게 된 준수는 단태를 향해 뭔가를 말하려 했다. 이때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까지 올라갔다.

드라마의 관계자는 "'미녀 공심이' 11회에서는 단태를 향한 공심의 진심어린 고백, 그리고 단태의 경우 과거 자신을 유괴하고 아버지까지 해친 범인을 찾기 위한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재미가 더해졌다"라며 "12회에서는 단태에게 거절당한 공심의 귀여운 복수, 그리고 배지를 잃어버린 주인을 찾기 위한 단태의 치밀함이 그려질 테니 꼭 지켜봐 달라"라고 소개했다.

'미녀 공심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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