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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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결장' 볼티모어, 토론토에 4-2 승리

기사입력 2016.06.19 09:27 / 기사수정 2016.06.19 09:2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 결정한 가운데,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볼티모어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맞대겨렝서 4-2로 승리했다.

김현수는 전날 2번-좌익수로 선발출장해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이날 경기에는 나오지 않았다. 시즌 타율은 3할2푼7리.

볼티모어는 1회말 조나단 스쿱과 매니 마차도의 연속 2루타, 상대 패스트볼로 2점을 먼저 냈다.

토론토는 3회초 에즈키엘 카레라가 홈런을 날리면서 한 점을 따라갔지만, 볼티모어도 스쿱의 홈런이 나오면서 여전히 두 점 차를 유지했다.

토론토는 4회말 케빈 필라의 볼넷과 드본 트래비스의 2루타로 다시 추격을 했지만, 8회말 볼티모어는 스쿱과 마차도의 안타, 마크 트럼보의 땅볼로 점수를 4-2로 만들었고, 결국 이날 경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볼티모어의 선발 투수 요바니 갸야르도는 5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2승 째를 거뒀고, 토론토의 선발 투수 R.A.딕키는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8패(4승)째를 떠안았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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