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청주, 박진태 기자] 하주석(한화)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 이글스는 17일 청주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7차전을 펼친다.
탈꼴찌를 노리던 한화는 지난 주중시리즈에서 kt wiz에 2연패를 당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분위기 반등을 위해 넥센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한화다. 17일 경기 선발 마운드에는 알렉스 마에스트리가 오른다.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그가 모처럼 기회를 얻었다.
17일 넥센전을 앞두고 한화는 1군 엔트리에 변화를 가져갔다. 유격수 하주석이 우측 허벅지 전면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은 것이다. 한화 관계자는 "16일 kt전에서 마지막 타석 이후 이어진 러닝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라며 "하주석은 4주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화는 하주석의 빈 자리는 권용관으로 등록으로 메운다. 또한 하주석과 함께 포수 허도환도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허도환의 공백은 지성준(포수)이 콜업돼 메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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