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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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빛가람 욕설논란' 김민수 측 "사실여부 확인 중, 노코멘트"

기사입력 2016.06.17 12:11 / 기사수정 2016.06.17 12:2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김민수 측이 축구선수 윤빛가람을 향한 욕설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윤빛가람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글은 최근 ‘우리집 꿀단지’라는 드라마에 나온 연기자 김민수 라는 사람의 글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남겼다. 

윤빛가람이 공개한 김민수의 메시지에는 거친 욕설 및 인신공격성 발언이 가감없이 들어가있다. 

현재 윤빛가람은 해당 글을 삭제한 뒤 "어느 선수든 누구 하나 자기 팀, 자기 팬 욕하는데 기분 좋은 사람 없다"며 "힘내서 경기 준비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중국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상태. 김민수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바뀐 상황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 김민수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공식적으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일각에선 김민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당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정확하게 드러난 부분은 없다. 

한편 김민수는 MBC '압구정 백야' 조나단 역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로, 지난 4월 말까지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 출연한 바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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