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19
연예

'슈키라' 영지, 데이식스 원필과의 인연 공개 "스승과 제자"

기사입력 2016.06.17 10:21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감성 보컬 영지가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의외의 인연을 공개했다.

영지는 16일 KBS Cool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의 ‘슈키라 심쿵 라이브’ 코너에 데이식스, 윤현상과 함께 출연해 완벽한 라이브 무대와 함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 날 영지는 신곡 ‘취한 건 아니고’를 완벽한 라이브로 소화해내면서 “사실 지금 목에 혹이 났다. 누워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태인데도 이 정도 라이브 소화하는 가수는 저 밖에 없을 것”이라며 실력에 대한 자부심을 재치 있게 드러냈다.

이어 영지는 “’보이스코리아 시즌1’의 손승연씨를 정말 좋아한다. 실제로 만나서 팬이라고 전하니 제가 떨어뜨렸다고 하더라”라며 “알고 보니 과거 ‘슈키라’의 ‘슈퍼주니어의 13번째 멤버를 찾아라’라는 코너에서 심사를 했었는데 그때 손승연을 떨어뜨렸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DJ인 이특은 “’슈퍼주니어의 13번째 멤버를 찾아라’는 전화로 오디션을 진행하는 코너로 ‘K팝스타’의 원조 격이다. 그 당시에 영지 씨가 정말 촌철살인 심사위원으로 굉장한 활약을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또한 데이식스 원필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데이식스의 원필이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영지의 제자였던 것. 영지는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니 기억난다. 이렇게 만나니 매우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영지는 지난 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취한 건 아니고’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슈키라'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