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네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KBS는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부로 애틋하게'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도 톱스타 신준영 역의 김우빈과 다큐 PD 노을 역의 수지는 티격태격하는 모습이다. 이번 티저에서는 임주은과 임주환의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티저 속 수지는 김우빈을 향해 "그만 좀 튕기고, 다큐 찍읍시다. 포샵도 장난아니게 해드릴게요"라고 얘기하면서도 뒤에서는 "웬만한 또라이여야 예상이라도 하지"라며 신준영을 험담한다. 이후 '그 날의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이라는 문구나 나오고 차 사고 장면과 함께 김우빈이 상처입은 수지를 안고 오열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로, 100% 사전제작 드라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등을 통해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이경희 작가가 3년 만에 미니시리즈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현재 방송되고 있는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후속으로 오는 7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티저 영상 캡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