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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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황정음, 류준열 집서 하룻밤 '심쿵 어부바'

기사입력 2016.06.15 22:20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황정음을 집으로 데려갔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7회에서는 심보늬(황정음 분)와 제수호(류준열)가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수호는 "제발 망상에서 빠져나와서 현실을 보라고"라며 독설했고, 심보늬는 "내가 현실이 뭔지 알려줄까요? 내가 사랑하면 다 떠나. 나 열 여섯에 우리 엄마, 아빠 장례 치렀어요. 세상에 나랑 우리 보라 둘만 남았는데 하나 남은 동생까지 떠나보내야 돼"라며 쏘아붙였다.

심보늬는 "그걸 어떻게 해야 돼. 너무 무서워서 너무 끔찍해서 차라리 내가 먼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매일이 살얼음판이고 언제 산산조각 날지 몰라서 일분 일 초가 지옥 같아. 취소할게요. 아까 대표님 때문이라고 한 거 사실은 거짓말이었어. 사실은 나 때문인데"라며 괴로워했다.

제수호는 "그게 왜 심보늬 씨 때문인데. 논리적으로 맞지 않잖아요"라며 발끈했고, 심보늬는 "대표님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거예요"라며 돌아섰다.

제수호는 "나도 간다. 그래"라며 화를 냈지만, 이내 사라진 심보늬를 찾아 헤맸다. 제수호는 "심보늬 집에 가자"라며 달랬고, 심보늬는 "보라 물건, 보라 침대 어떻게 봐. 내가 무슨 자격으로 봐"라며 하소연했다.

결국 제수호는 술에 취한 심보늬를 업고 집으로 데려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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