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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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골' 에콰도르, 코파 8강 진출…아이티 대파

기사입력 2016.06.13 09:4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에콰도르가 아이티를 잡고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에 진출했다. 

에콰도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아이티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앞선 두 경기서 승리 없이 무승부만 기록했던 에콰도르는 이날 승리로 1승 2무(승점 5점)를 기록해 조 2위를 확정하며 8강행에 성공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에콰도르는 아이트를 맞아 파상공세를 폈고 전반 11분 첫 골을 뽑아냈다. 에네르 발렌시아가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든 뒤 시도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선을 잡은 에콰도르는 9분 뒤 자이메 아요비가 발렌시아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선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계속 공세를 편 에콰도르는 12분 크리스티안 노보아가 세 번째 골을 넣었고 기세가 오른 공격을 앞세워 후반 33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쐐기골까지 더하면서 4-0 대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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