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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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피안타' 윤규진, 3⅓이닝 3실점…조기 강판

기사입력 2016.06.12 18:09 / 기사수정 2016.06.12 18:10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박진태 기자] 윤규진(한화)이 조기 강판됐다.

윤규진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7차전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3⅓이닝 3실점 7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했다.

윤규진은 1회초 박용택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데 이어 김용의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해 1사 2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윤규진은 후속 타자 정성훈과 8구 접전 끝에 우전 1타점 적시타를 빼앗겼다. 이후 윤규진은 히메네스에게 좌전 안타를 얻어맞으며 위기가 계속됐지만, 이병규를 병살타로 끊어냈다.

2회초 윤규진은 채은성과 유강남을 연속 범타로 처리한 뒤 유강남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윤규진은 2사 1루 상황에서 강승호를 132km/h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을 뺏어냈다.

윤규진은 3회초 박용택과 김용의에게 우전 안타와 희생번트를 빼앗겨 위기를 자초했다. 윤규진은 후속 타자 히메네스와 이병규에게 연속 적시타를 얻어맞아 3실점째를 기록했다.

4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윤규진은 선두 타자 손주인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았고, 유강남의 타석을 앞두고 박정진과 교체됐다. 이날 윤규진은 총 70구를 던졌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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