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김반장 "여자친구, 살림 전문가…덕분에 인간 됐다"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김반장이 5년 만난 여자친구를 자랑했다.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밴드 '김반장과 윈디시티'의 김반장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보이는 라디오를 보며 "김반장님 커피도 마시네요"라고 했다. 그러자 김반장은 "집에 있을 땐 차를 마시지만 밖에서는 커피도 마신다. 라떼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자연인'이 아닌 보통사람 면모(?)를 뽐냈다.

김반장은 5년간 만난 여자친구에 대해 "살림에 대한 노하우가 많다. 많은 팁을 전수받았다"고 말했다. "정리정돈, 김치 담그기, 세탁하는 법, 텃밭 정리하는 것들을 많이 배웠다. 예전보다 훨씬 인간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