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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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냉장고' 김종민X장수원, 거침없는 '예능 폭주기관차'

기사입력 2016.06.07 06:50 / 기사수정 2016.06.07 00:39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김종민과 장수원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김종민과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함께 출연한 장수원과의 관계에 대해 "애매한 관계다. 내가 1살 형이지만, 데뷔로는 젝스키스가 1년 먼저"라며 "10년을 존칭을 사용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장수원이 텃세를 부린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고, 장수원은 "텃세 안 부렸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저 표정으로 말 놓으라고 하면 못 놓는다. 그렇게 지내다 이번에 촬영하면서 말을 놓게 됐다"고 말하며 장수원과 티격태격 케미를 드러냈다.
 
또 MC들은 "김종민이 사전 인터뷰에서 '젝키 중 춤은 이재진과 김재덕, 노래는 강성훈인데 장수원은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장수원은 "그룹 내에서 입지 없는 건 형이나 나나 매한가지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앙숙 케미는 방송 내내 계속 됐다. 김종민은 이날 냉장고를 공개하며, MC들이 여자 관계에 대해 의심하자 "10년 동안 2~3명 정도 사귀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그 여자들이 집에 한 번도 안 왔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그건 아니다"고 답했다. 그러자 장수원은 "그럼 다 왔었냐"고 기습질문을 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김종민과 장수원은 이날 티격태격 입담으로 잘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며 방송의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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