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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앞둔 워크래프트 무비 참여 이벤트, 성황리 진행

기사입력 2016.06.05 17:03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블리자드와 레전더리 픽쳐스가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 시리즈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9일 한국 정식 개봉을 앞두고 진행중인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현장 참여형 이벤트, ‘전사의 탄생’의 첫날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5일 밝혔다.
 
현장에 모인 수많은 인파는 영화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 참여하거나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그린 스크린 장치에 들어가 영화 예고편 영상에 자신의 모습을 합성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사의 탄생 이벤트는 오후 4시가 지나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예고편 상영과 함께 시작을 알렸다. 그 후 사회자가 무대에 올라 영화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이날 행사 전반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오후 5시경에는 워크래프트 영화의 번역을 담당한 황석희 번역가가 현장을 방문해 직접 영화 예고편을 제작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현장에서는 사전에 신청을 받아 샤우팅 어워즈 이벤트를 진행, 현장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였다. 이어 이벤트 현장에는 평소 블리자드 게임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실감나는 코스프레를 선보이는 것으로 잘 알려진 전문 코스프레팀 ‘스파이럴 캣츠’가 방문해 그린 스크린을 직접 체험하고 무대에 올라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들인 ‘제이나 푸라우드무어’, ‘가로쉬 헬스크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코스프레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평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으로 잘 알려진 최현석 셰프도 무대에 올라 스파이럴 캣츠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인사를 전했으며, 그는 직접 현장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장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5명과는 직접 그린 스크린을 체험하며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4일부터 6월 6일까지 3일간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되는 전사의 탄생 이벤트는 현장 참가자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워크래프트 영화 예고편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참가자들은 화면을 합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그린 스크린 장치에 들어가 영화 예고편과 자신의 모습을 합성해 화려하고 압도적인 비주얼로 가득한 워크래프트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호드와 얼라이언스 전투의 중심에서 활약할 수 있다. 그린 스크린에서 촬영된 개개인의 예고편 영상은 파일로 소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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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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