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강지섭, 에이핑크 윤보미, 아역배우 출신 서신애, 빅브레인 윤홍현이 아쉽게 탈락했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0연승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이에 맞선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무대에 오른 '거리의 악사'와 '예술가 김선생님'은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열창했다. 두 사람은 수준급 가창력과 안정적인 무대 매너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거리의 악사'가 승리했고, '예술가 김선생님'의 정체는 12년차 배우 강지섭으로 밝혀졌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깜찍한 토끼소녀 바니바니'와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대결을 펼쳤다. '깜찍한 토끼소녀 바니바니'와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투애니원의 '론리'를 열창했고, 각각 독특한 보이스를 자랑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깜찍한 토끼소녀 바니바니'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깜찍한 토끼소녀 바니바니'는 에이핑크 윤보미로 밝혀져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복면자객'과 '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어쿠스틱 콜라보의 '그대와 나 설레임'을 선곡했고,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로맨틱한 무대를 선보였다. '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복면자객'은 아역배우 출신 서신애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노래요정 바람돌이'와 '하면 된다 백수탈출'이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하면 된다 백수탈출'은 3표 차이로 '노래요정 바람돌이'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노래요정 바람돌이'는 빅브레인의 윤홍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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